슬림앤스트롱, 나이키 드림위버 프로젝트 트레이닝 주관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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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종철 기자] 나이키가 러닝 선수의 저변 확대와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진행하는 드림위버(Dreamweaver) 프로젝트의 국내 트레이닝 주관사로 슬림앤스트롱이 선정되어 지난 16일 두번째 트레이닝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육상 명문 월촌중학교 선수들을 대상으로 2년간 장기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성장과 국내 러닝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드림위버 프로젝트는 2022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되어 전 세계 러닝 선수들에게 통합적인 코칭, 영양 관리, 스포츠 심리학 및 생리학 지도를 제공하며 꿈을 현실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프로젝트 참가자 과반수가 개인 신기록을 경신했으며, 아마추어 선수 15명이 OTQ(올림픽 트라이얼 기준)를 통과해 엘리트 러너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러한 성공적인 사례를 기반으로 국내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슬림앤스트롱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월촌중학교 육상 선수들을 대상으로 단계별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트레이닝 1단계에서 스트레칭과 코어 근력 운동을 루틴화하며 기초체력을 다지고, 2단계에서는 이를 발전시켜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두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프로젝트 헤드코치 슬림앤스트롱의 조승무 대표는 “청소년기 러너들에게는 성장기 가동성과 하체 안정성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부상을 예방하고 러닝 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슬림앤스트롱은 2008년 창사 이후 스포츠 의학을 기반으로 다수의 프로 선수와 셀럽들에게 인정받아온 트레이닝 전문 기업이다. 이번 프로젝트 참여로 러닝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며 국내 러너들의 성장과 육상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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