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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시드 ‘희망’ 있다! 이세희, Q시리즈 3R ‘공동 2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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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예선을 거쳐 최종전에 올랐다. 순위를 크게 끌어올리진 못했다. 그렇다고 미국여자프로골(LPGA) 시드 확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아직 희망이 있다. 이세희(27·코즈볼) 얘기다.

이세희는 8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폴스 코스(파71)에서 열린 2024 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최종전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에 1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1언더파 213타를 적어낸 이세희는 공동 29위에 오르며 2025시즌 LPGA 출전권 확보 희망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5라운드 90홀 경기로 진행된다. 1~4라운드는 크로싱스 코스(파72)와 폴스 코스에서 각각 이틀씩 치른 후 상위 65명만 크로싱스 코스에서 열리는 최종 5라운드에 올라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최종 상위 25위 안에 포함되면 내년시즌 LPGA 투어 출전 자격을 얻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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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희는 폴스 코스에서 치른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30위로 출발했다. 크로싱스 코스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2개를 적어 1오버파 73타로 중간합계 이븐파 143타로 윤이나와 함께 공동 30위를 유지했다. 그리고 3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이며 순위도 공동 29위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

아직 두 라운드가 남았다. 4라운드에서 상위 65명 안에 든 후 5라운드로에서 막판 순위 ‘반등’을 노려볼 수 있다. 상위 25위 내 진입도 충분히 가능하단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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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류위(중국)가 14언더파 200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류위는 올시즌 LPGA 투어에서 뛰었지만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가 121위에 그쳐 투어 카드를 지키지 못하고 Q시리즈 최종전을 치르고 있다. 야마시타 미유와 이와이 치사토(이상 일본) 등이 선두와 4타 뒤진 10언더파 204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 선수로는 주수빈이 공동 7위(7언더파 207타)로 가장 높은 곳에 올라 있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상금왕·최저타수 등 ‘3관왕’에 오른 윤이나는 공동 16위(4언더파 210타)에 자리했다. 박금강과 신비가 공동 20위(3언더파 211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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