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첫 국제 대회 ‘퍼스트 스탠드’ 이어 ‘2026 MSI’·‘2027 롤드컵’ 한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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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국제 대회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올해 첫 출범하는 ‘퍼스트 스탠드’가 오는 3월 서울 ‘롤 파크’에서 열리는데 이어 2026년 여름에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7년에는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이 4년 만에 돌아온다.
‘퍼스트 스탠드’가 포문을 연다. 올해 처음 열리는 국제전이다. 오는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롤 파크에서 각 지역 스플릿 ‘우승팀’이 모여 최강팀을 가린다. 한국(LCK)은 15일부터 열리는 ‘LCK 컵’ 우승팀이 출전 자격을 얻는다.
대회는 피어리스 드래프트(앞서 진행된 세트서 양 팀이 선택한 챔피언을 다음 세트서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로 진행된다. 더욱이 ‘퍼스트 스탠드’ 우승팀 지역은 올해 MSI 토너먼트 스테이지 직행권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올시즌 두 번째 국제 대회 MSI는 6월 27일부터 7월 12일까지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다. LoL e스포츠 라이브 이벤트가 캐나에서 열리는 것은 2017년 이후 8년 만이다.
글로벌 5개 지역에서 각각 2개 팀이 참가해 MSI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2개 지역에 롤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올해 MSI 진행 방식은 이전과 조금 다르다.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대망의 롤드컵은 중국이다. 예선격인 플레이 인 스테이지와 스위스 스테이지는 베이징에서, 8강과 4강은 상하이, 최종 결승은 청두에서 열린다. 롤드컵에는 17개 팀이 참가한다. 지역 별로 각 3개의 슬롯이 배정되며 2025 MSI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팀 지역에 1개, 2025 MSI 챔피언을 배출한 지역에 1개 슬롯이 추가 배정된다.
아울러 한국에서는 2026년 MSI, 2027년 롤드컵이 개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개최 도시는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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