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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츠, LG전자와 만나 “더 직관적, 정밀 분석기술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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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더 직관적이고, 정밀한 골프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제공한다.”

원스톱 골프 기술 기업 크리에이츠가 LG전자와 손잡고 차세대 골프 기술 솔루션을 내놨다. 이를 앞세워 본격적인 글로벌 골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앞서 지난 1월 크리에이츠는 LG전자와 협력 관계를 맺었다. 이후 LG전자의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웹(Web)OS 인프라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프의 소프트웨어 기술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LG전자 이동형 스크린 디스플레이 ‘스탠바이미’에 크리에이츠의 정밀한 센서 기술과 소프트웨어 연동 작업을 완료했다.

크리에이츠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크리에이츠와 LG전자가 주력 사업 모델 인프라와 강점을 융합, 소비자들이 골프를 보다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최적의 골프 기술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자평했다.

크리에이츠의 향상된 센서 기술과 실시간 데이터 분석 시스템은 LG ‘스탠바이미’와 만나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직관적이고 간편한 인터페이스와 데이터 분석 기술로 국내 골프 입문자와 애호가 등 모두를 만족시킨다는 방침이다.

LG전자 관계자는 “LG가 주력하고 있는 웹OS 플랫폼과 크리에이츠 기술의 결합은 골프 분야에 새로운 차원의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며 “골퍼들이 더욱 쉽고 즐겁게 골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첨을 맞췄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협업은 LG전자가 웹OS를 기반으로 한 미래 미디어 플랫폼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크리에이츠 관계자는 “글로벌 골프 시장 트렌드를 보면 집이나 실내 공간에서 간편하게 오프코스 골프를 즐기고자 하는 니즈가 더욱 커졌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이용자 친화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오프코스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리에이츠는 정교한 센서 기술과 소프트웨어로 국내외 오프코스 골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스윙, 공, 클럽 등의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분석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한다. 내년 초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가 주도하는 스크린골프 리그 ‘TGL(Tomorrow Golf League)’이 출범하면서 실내 골프 수요는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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