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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민 넘는다’ 하나은행 김정은, WKBL 통산 최다 득점 ‘-2’…한 골이면 대기록이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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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부천 하나은행 김정은(37)이 여자프로농구(WKBL) 통산 득점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정은은 2일 현재 8139득점을 기록 중이다. 정선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보유한 8140점에 딱 1점 부족하다. 당장 2일 저녁 7시 부천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홈경기가 있다.

여기서 2점을 추가하면 정선민을 넘는다. 기존 1위 정선민을 넘는다.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한다. 2일 ‘새 역사’가 나온다.

김정은은 2006 WKBL 신입선수선발회(현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신세계에 지명됐다. 데뷔전인 2005년 12월21일 삼성생명 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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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2일 개인 1000득점을 넘어섰다. 20세 2개월 나이로 달성했다. 당시 최연소 기록. 박지수가 20세 1개월로 깠다.

이후 2000득점부터 8000득점까지는 1000득점마다 김정은이 최연소 기록을 썼다. 지금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개인 1000득점 달성 후 정확히 17년이 흐른 2024년 12월2일, 김정은이 역대 최다 득점 신기록을 쓸 준비를 마쳤다. 베테랑이지만, 여전히 빼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는 중이다.

끝이 아니다. 김정은은 2010~2011, 2011~2012, 2013~2014, 2014~2015시즌까지 4차례의 득점상을 수상하며, 단일리그 기준 최다 득점상 수상(4회)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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