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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더 많아지고 치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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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역대 최대 규모다. 더 많아지고 치열해졌다. 발로란트e스포츠 얘기다.

라이엇 게임즈가 2025시즌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로드맵을 발표했다. 핵심은 역대 최대 규모인 총 48개 팀이 경쟁을 펼친다. 또한 챔피언십 포인트로 각 권역별 2개 시드를 부여키로 했다.

내년에는 네 개의 국제 리그(퍼시픽, EMEA, 아메리카스, CN)에서 각각 12개 팀이 참가한다. 올해 9월과 10월 각각의 국제 리그별로 열린 어센션을 통과한 팀이 합류하면서 더 많은 팀이 경재하게 된 것. 여기에 2025시즌은 올해보다 더 빠른 1월 막을 올린다.

◇ 1월 18일 VCT 퍼시픽 킥오프

각 팀들은 올해 첫 대회인 VCT 킥오프를 시작으로 국제 리그 스테이지와 국제대회 마스터스를 거쳐 최고 권위 대회인 챔피언스에 참가해 세계 정상에 도전하게 된다. 내년 국제 리그 스테이지는 연간 2회 열리며, 마스터스는 2월 태국 방콕, 6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한다. 2025시즌 마지막을 장식할 챔피언스는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국제 리그 킥오프 개막은 각 권역별로 다르다. 한국 팀이 포함된 VCT 퍼시픽은 1월 18일 개막한다. 킥오프는 12개 팀 전체가 참여하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대진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 챔피언스 서울에 진출한 상위 4개 팀은 2라운드에 직행, 나머지 8개 팀이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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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오프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둔 각 권역 1, 2위 팀은 내년 첫 국제 대회인 마스터스 방콕 직행 티켓을 거머쥔다. 마스터스 이후 진행되는 스테이지1은 권역별 각 6개 팀 2개 조로 나눠 싱글 라운드 로빈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 결과에 따라 각 조의 상위 4개 팀, 총 8개 팀이 플레이오프(PO)를 치른다.

PO는 진출한 8개 팀 중 각 조 1위 팀은 2라운드에 직행하고, 4위 팀은 하위권 대진에서 시작하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른다. 스테이지1 PO에서 권역별로 추려진 상위 3개 팀이 6월 열리는 마스터스 토론토에 출전하게 된다.

7월부터 진행되는 스테이지2도 동일한 방식이다. 다만 2개의 조가 재편성되며, 상위 2개 팀만 챔피언스 파리 출전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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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피언십 포인트로 ‘파리’ 직행

라이엇 게임즈는 챔피언십 포인트 제도를 조정했다. 발로란트e스포츠의 치열한 경쟁을 장려하고 각 경기의 중요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모든 대회에 챔피언십 포인트를 부여하지만 각 대회별 포인트 배분방식이 달라졌다.

킥오프, 플레이오프, 마스터스와 같은 주요 대회에서는 상위권 여러 팀에게 챔피언십 포인트를 지급하도록 변경됐다. 권역별 킥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는 상위 4개 팀에게 차등으로 포인트를 지급하며, 스테이지2 플레이오프는 스테이지1 플레이오프보다 배점이 더 높아진다.

국제 대회인 마스터스 방콕에서는 상위 4개 팀에게, 마스터스 토론토에서는 상위 6개 팀에게 포인트를 차등 부여한다. 마지막으로 스테이지1과 2, 정규 리그 및 플레이오프에서는 2024년과 동일하게 승리할 때마다 1점을 얻는다.

연간 누적된 포인트를 합산해 2개의 챔피언스 시드를 각 권역별 챔피언십 포인트 상위 2개 팀에게 부여한다. 챔피언십 포인트와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정해진 권역별 네 팀, 총 16개 팀이 9월 열리는 챔피언스에 참가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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