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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하늘-양현 7일 결혼…키움과 계약한 장필준도 장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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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 투수 최하늘이 오는 7일 오후 2시 대구 동구 검사동 노비아갈라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아름다운 신부와 2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

최하늘은 “항상 옆자리에 있어 준 신부에게 언제나 고마운 마음이다. 야구를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크다. 가정을 꾸리게 된 만큼 더욱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투수 양현도 같은 날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세빛섬플로팅아일랜드에서 신부 김단아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둘은 약 4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본다.

양현은 “어려운 시기에도 옆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사람과 서로 믿음이 생겼고, 앞으로도 결혼해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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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 뛴 장필준도 7일 오후 3시40분 대구 수성구 수성호텔 수성스퀘어 블레스홀에서 신부 장하리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인 소개로 만난 둘은 열애 끝에 결혼까지 이르게 됐다.

장필준은 “하늘이 준 인연으로 사랑을 키웠다. 내 부족함도 넓은 마음으로 보듬어주는 신부에게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 서로 의지하며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장필준은 2024시즌을 끝으로 삼성에서 방출됐다. 그러나 5일 키움과 연봉 4000만원에 계약하며 새 팀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결혼까지 하면서 좋은 일이 겹쳤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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