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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과 인성도 중요” LG, 2025 신인 교육 세미나…모그룹 교육 담당자 강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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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프로야구 LG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025시즌 신인 선수 12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최우선으로 선수들이 프로로서 올바른 생각과 태도로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또 LG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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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챔피언스파크의 시설 및 숙소,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시작으로, 구단 역사, 마케팅 활동, 언론 응대, SNS 활용, 팬서비스, 사건·사고 예방 등의 교육이 이어졌다.

또한 선수별 지명 이유와 향후 방향성 설정을 통해 개별 계획을 수립했고,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는 방법, 컨디셔닝을 통한 자기 관리 등의 교육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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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교육 세미나에는 LG그룹의 교육원인 LG인화원의 기주훈 책임이 나서 신인 선수들에게 LG의 새로운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LG그룹의 경영 이념인 ‘LG WAY’에 대해 강의했다.

기주훈 책임은 “프로선수로서 해야 할 역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인성 역시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하며, 선수들이 올바른 자세로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세미나 마지막 날에는 선수들과 부모님들이 스포츠 윤리 강의를 함께 들으며 ‘프로 선수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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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참여한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 김영우는 “확실히 아마추어 시절에는 받아보지 못했던 구체적인 교육을 받게 돼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이제 정말 프로선수가 된 만큼 행동 하나, 말 하나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또 한 번 느꼈다. 항상 겸손과 감사를 잊지 않는 선수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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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교육받는 모습을 지켜보고, 스포츠 윤리 교육을 함께 청강한 김영우의 부모님은 “입단 선수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세심히 챙겨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선수들이 이런 좋은 시설에서 야구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구단의 열정과 관심이 지금의 명문구단 LG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선수와 부모간의 뜻깊은 소통의 시간이었다. 프로선수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에 대한 교육을 가족들도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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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인석 대표이사와 차명석 단장은 6일 저녁 만찬을 신인 선수들 부모님과 함께하며, 다시 한번 LG의 일원이 된 선수와 가족들을 환영했다. 가족 환영 선물로 LG전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보닌 화장품 등과 구단의 상징 중의 하나인 유광점퍼, 선수들의 손 편지와 첫 사인볼을 제공했다.

구단은 이번 교육 세미나를 시작으로 신인 선수들이 프로선수로서 올바른 생각과 태도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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