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국민과 함께하는 2024년을 빛낸 우수사례 선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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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주 과천 본장 문화공감홀에서 2024년을 대표하는 우수사례 선발대회(BP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공기업 최초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BP대회의 전 과정을 대외적으로 공개하며 한국마사회 국민참여혁신단을 비롯한 일반국민이 실시간으로 대회를 시청했다. 또한 국민이 직접 온라인투표에 참여하며 의견을 결과에 반영할 수 있었다.
이날 대회에는 BP육성 절차에 따른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10개의 과제가 진출했고, 해당 사업의 담당 실무자들이 직접 발표에 나서며 성과를 전달했다. 대회 현장에서는 기관의 역량을 활용한 지역사회 상생사업, 경마 사업의 디지털 혁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 등 굵직한 주제의 우수사례들이 차례로 소개됐다.
마사회 임직원과 국민의 투표 결과에 따라 최우수 과제는 부산경남지역본부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애주기별 말산업’이 차지했다.
이 사업은 싱글 성인 남녀에게 ‘마생연분’이벤트를 통해 만남의 기회와 결혼을 앞둔 커플을 대상으로 말과 함께하는 웨딩사진 촬영의 기회도 제공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승마 피크닉 프로그램으로 육아기 지원과 늘봄학교 승마 프로그램으로 육아 공백 축소에 이바지했다.
이밖에도 조손가정, 노인돌봄, 요양병원 지원 등 우리 삶의 모든 단계에서 말과 함께하는 서비스로 사회공헌에 앞장섰다. 그 결과, 말을 활용한 서비스와 더불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긍정 평가를 얻었다.
평가에 참여한 A위원은 “업과 연계하여 국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한 성과가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과 국민의 관점에서 민간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성과를 창출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성과를 창출한 부서 및 담당 실무자에게 포상금을 제공하며, 올해부터는 특별승진 심사에 가점으로 반영한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한 해 동안 BP 발굴을 위해 노력해준 임직원의 노고를 칭찬하며, 지속적으로 국정과제 이행, 대국민 서비스 개선, 업무 혁신 등 기관을 대표할 수 있는 BP를 조기에 발굴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주기 바란다. 앞으로도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통해 임직원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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