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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탁구 대표팀 신유빈·장우진·임종훈, ‘발트너컵’ 아시아 대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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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한국 탁구 여자 대표팀 ‘간판’ 신유빈(20·대한항공)을 비롯해 남자 대표팀 장우진(29·세아), 임종훈(27·한국거래소)이 ‘발트너컵’에 아시아대표로 초청, 출전한다. ‘발트너컵’은 한국과 중국 선수를 주축으로 한 아시아팀과 비아시아권 선수로 구성된 월드팀이 맞붙는 특별 이벤트 대회다.

발트너컵 대회 사무국은 오는 13일(한국시간)부터 15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발트너컵 출전자 명단을 공개했다.

아시아팀에는 올림픽 ‘남자단식 2연패’를 달성한 마룽(중국)을 주장으로 장우진, 임종훈, 키릴 게라시멘코(카자흐스탄)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선수는 신유빈과 올해 파리 올림픽 단식 금메달리스트 천멍(중국), 마나카 바트라(인도)가 아시아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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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월드팀은 파리 올림픽 남자 단식 은메달리스트 트룰스 뫼레고르(스웨덴), 우고 칼데라노(브라질), 드미트리 오브차로프(독일·이상 남자), 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 아드리아나 디아스(푸에르토리코·이상 여자)가 초청됐다.

월드팀 주장은 대회 주최자인 얀 오베 발트너(스웨덴)다. 발트너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유럽 선수 최초로 남자 단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후 은퇴했다.

경기 방식은 양 팀 주장이 지명한 선수가 단식과 복식 경기를 펼친다. 얼마 전 끝난 ‘혼성단체 월드컵’과 같이 일정 점수에 먼저 도달하면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진은 아직 미공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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