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효조 감독 AI 영상 공개, 추모와 디지털 기술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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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다, 2024 뉴트리데이 일구상 시상식에서 온라인 추모관 선보여
[스포츠서울 | 김석재기자] 온라인 추모 서비스 전문기업 ㈜다큐다(이하 다큐다)가 지난 10일 호텔 리베라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 ‘2024 뉴트리데이 일구상 시상식’에서 자사의 온라인 추모관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다큐다는 이번 행사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인 ‘온라인 추모관’을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사용자가 고인의 사진과 영상을 감상하고 추모 메시지를 남기며 고인과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특히, 고(故) 장효조 감독의 모습을 AI 기술로 재현한 특별 영상이 공개되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 영상은 고인의 생애 주요 순간을 담았을 뿐만 아니라, 야구계 후배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더욱 의미 있는 추모를 가능하게 했다. 다큐다의 혁신적인 서비스는 전통적인 추모 방식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전영진 다큐다 대표는 “다큐다의 목표는 디지털 기술과 감성을 융합하여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추모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일구회를 시작으로 스포츠계, 문화예술계, 국가유공자, 사회적 희생자, 경제계 등 다양한 분야의 사례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고인의 삶에 집중해 고인을 기리고 추억하는 동시에, 유족과 추모 객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건강한 추모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6년 설립된 다큐다는 온라인 추모 플랫폼 ‘다큐다 메모리얼’을 운영하며, △모바일 영상 부고 △실 시간 추모 영상 △디지털 영정 사진 △AI 추모영상 △장지중개솔루션 △장례식장 관리 프로그램 등 장례 전 과정의 추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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