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대학 축구 수장을 뽑는 제13대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 선거가 2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다. 변석화(63) 현 대학연맹 및 험멜코리아 회장과 박한동(49) 모에즈코리아 대표이사의 ‘2파전’으로 펼쳐진다.7선에 도전하는 변 회장은 지난 2000년 용품 후원사로 대학 축구계와 연을 맺었다. 경기인 출신은 아니지만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현장과 스킨십했다. 특히 재정 지원을 얻기 어려운 대학축구 현실에서 연간 1억 원의 사비를 출자해 왔다.최근엔 프로축구계 U-22 룰 등 저연령 정책 등과 맞…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내우외환(內憂外患)이다. 어디 하나 마음 둘 곳 없는 사면초가. 반복되는 잡음은 주먹구구 행정의 난맥상을 대변한다. 욕설·폭언 등 직원에 대한 임원 갑질 폭언으로 또 한 번 풍전등화에 빠진 한국프로골프(KPGA) 협회 얘기다.바람잘 날 없다. 코로나19 팬데믹(전 세계 대유행) 이전부터 크고 작은 문제가 협회 내외에서 터져나왔으니, 어림잡아 5년이 훌쩍 지났다. 세 명의 회장이 집권해 집행부도 바뀌었지만, 오히려 문제만 더 커지는 인상이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KPGA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마찬…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프로농구 각 구단은 연고지역 팬과 스킨십 강화와 비인기 종목 탈피를 위해 노력 중이다.‘전통의 강호’ 울산 현대모비스도 이 행렬에 동참했다. 현대모비스는 6일부터 12일까지 현대백화점 울산점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팬과 만남을 기다린다.구단 측은 “팝업스토어는 체육관을 벗어나 연고지역 팬과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팝업스토어에는 서드 유니폼과 서브 마스코트 별까루 인형이 처음으로 팬을 기다린다. 팝업스토어 전용 의류와 액세서리, 농구영신 관련 상품 등 30여종도 준비했다.구매와…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최신원 대한펜싱협회장이 아시아펜싱연맹 부회장 3연임에 성공했다. 한국 펜싱이 국제기구에서 3연속 아시아펜싱연맹 제1부회장에게 선임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대한펜싱협회는 2일 “최 회장이 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4 아시아펜싱연맹 총회에서 제1부회장에 당선했다. 2018년 협회장으로 취임해 선수들과 꾸준히 스킨십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했는데, 파리올림픽을 앞두고도 선수들의 훈련을 세심하게 신경쓰는 등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끈 인물”이라고 밝혔다.실제로 한국 펜싱은 파리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FC서울이 풀 스타디움과 플러스 스타디움에 선정됐다. 울산 HD는 3연속 팬 프렌들리를 수상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1 27~38라운드, K리그2 27~39라운드의 관중 유치, 마케팅, 잔디 관리 성과를 각각 평가해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선정해 발표했다.K리그1 27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상’과 전기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 수여하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모두 서…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2025년에는 이용자 부담을 줄이고자 단일 랭크 게임을 재도입 합니다.”2025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확 달라진다.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변화를 준 것. 라이엇 게임즈가 단일 랭크 게임 재도입을 골자로 한 ‘2025시즌 개편안’을 발표했다.가장 큰 변화는 연 1회 랭크 리셋으로의 회귀다. 올해는 랭크 게임을 세 번으로 나눠서 진행했지만 2025년에는 이용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단일 랭크 게임을 재도입한다. 이용자는 내년 1월 9일 랭크 게임 초기화 이후 한 해 동안 별도의 스플릿…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우리카드 홈경기장 장충체육관은 학교 단체관람과 수학여행의 성지가 되고 있다.우리카드는 올 시즌 홈경기장인 장충체육관에서 4경기를 치렀다. 1만1783명의 관중을 모았다. 경기당 평균 2946명이다.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3261명) 다음으로 많다. 평균 관중이 2000명이 넘는 건 남자부에서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가 ‘유이’하다.우리카드는 ‘풀뿌리’ 배구 저변확대를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배구 교실 및 스킨십 활동을 진행해 왔다. 또 지난 2023년부터 비시즌에 진행 중인 연고지…